서울역 라멘 맛집 탐방기
서울역 근처에서 혼밥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 라멘이 먹고 싶어 검색해보니 마츠도 서울역점과 유키사키가 눈에 띄었습니다. 두 곳 모두 방문해본 결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츠도 서울역점
마츠도 서울역점은 서울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기차역에서 스타벅스 쪽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쭉 내려오면 됩니다. 카카오맵 기준으로 400미터 미만의 거리로 약 5분 정도 걸립니다. 체인점으로 다른 지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준 카카오맵에서 평점 4.1점으로 80건의 후기가 있습니다.
마츠도 서울역점의 대표 메뉴는 '마츠도 미소'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10,000원이었는데, 최근에는 11,00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혼밥하기 좋은 바 테이블 형식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는데, 저는 보통 그대로 먹는 편이라 양념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유키사키
유키사키는 후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역에서 길을 건너야 해서 마츠도 서울역점보다 조금 멀지만, 카카오맵 기준 약 600미터 거리로 10분이 안 걸립니다. 후기는 미제공으로 평점은 알 수 없지만, 블로그 리뷰는 198건이 있습니다.
탄탄멘에 추천 표시가 있어 주문했는데, 공기밥 추가는 5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암동 유키사키는 키오스크가 없고 테이블 오더 방식입니다.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주문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는 돈코츠라멘을 먹었는데, 라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일본 라멘 맛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공릉동 일품장어
공릉동 일품장어에서는 장어를 먹었습니다. 장어를 좋아하지 않지만 특별한 날이라 먹게 되었습니다. 장어 가격은 그날그날 '싯가'에 따라 다르며, 직접 구워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장어탕도 서비스로 제공되었습니다.
공릉동 일품장어는 경춘선 철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현재 기준 카카오맵에서 평점 4.8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남대문 왕솔약국
남대문 왕솔약국은 종로5가 약국들보다 저렴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최근 트렌드를 검색해보니 남대문에서는 왕솔약국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왕솔약국에서 구입한 물건들 중 일부를 소개하고 갈근탕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갈근탕은 경방 갈근탕 1포(75mL) X 10개 - 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종로5가의 한 약국에서 1년 전에 구입했던 가격보다 400원에서 1,000원 저렴했습니다.
앞으로 남대문 왕솔약국을 자주 갈 것 같습니다.